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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bedbugs)의 습격

빈대(bedbugs), 빈대의 습격, 한국 출몰. 

 

최근 프랑스와 영국에서 빈대가 출몰하였다는 

기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잦아진 해외 여행 등

해외 유입이 그 일부 원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빈대는 어떻게 살아요?

 

침대의 매트리스나 소파 등에 서식하는 빈대는

주로 밤에 먹이 활동을 하며

아주 좁은 공간에서도 살 수 있다.

 

주로 사람이나 동물 등의 몸에 붙어 피를 빨아먹으며, 

흡혈량이 모기의 약 10배에 달한다.

빈대에 물리면 피부 발진, 가려움 및 심하면 고열 등이 

발생한다.(주로 몸통, 팔 등을 문다.)

 

빈대는 어디서부터 왔을까?

 

빈대는 원래, 습기가 많은 동굴 속 박쥐에 기생하며

살아왔던 곤충인데,

박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특이한 냄새가 나도록 

진화했다는 설도 있다. 그러다가 빈대가,

숙주를 박쥐에서 사람으로 옮겨 살아가게 되었다고 한다.

 

빈대는 번식력이 상당히 좋은데,

만약에 빈대가 알을 낳았다면,

서식공간에는 하얀 덩어리 또는 시커먼 얼룩을 볼 수 있다. 

 

빈대 퇴치?

 

빈대는 고온과 초저온에 약하다.

그러므로,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이불, 가방, 옷 등을 50도 이상의 고온에 세탁하면,

빈대를 제거할 수 있다.

 

빈대의 천적은?

 

헉, 바퀴벌레다. 어쩌면 바퀴벌레가 집에 있다면

빈대가 자연스럽(?)게 없을 수도 있겠다.

 

 

해외 여행 가서 그럼 확인해야지!

 

해외 호텔 등에 방문하게 될 경우, 반드시 손전등으로 비춰보자

빈대는 매트리스의 구석진 곳에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혹시 검은색 점 등이 보이면

이는 빈대의 배설물, 알자국 등에 해당할 가능성이 높다.

 

빈대와 벼룩은 어떻게 다를까?

 

빈대는 침대 매트리스에 서식하며

벼룩은 곳곳에 서식하며, 특히 옷이 많은 옷장에 서식한다.

 

빈대는 물리면 직선 형태를 이루며 3~4번을 직선형태로 물고 이동한다.

벼룩은 물리면 물린 자국이 퍼져 있다.

 

벼룩은 날개가 없지만 뒷다를 이용하여 지상에서

약 7인치 높이까지 뛸 수 있다. 입 부분이 날카롭고

튜브처럼 잘 발달되어 있다. 

아울러, 질병의 매개체가 될 수 있어

물리면 상당히 위험하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