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거수
대중 앞에서 강의, 수업 등을 하는 경우 간혹 청중의 생각을 취합하기 위해
"손을 들어보세요" 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
대충 한명, 두명 세어보다 보면 어느 쪽 의견이 많네~ 라고 하면서 진행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세상 참 좋아졌다. - Slido.com
Slido.com의 서비스는 질문과 보기를 미리 입력해두고,
청자들이 QR 코드를 스마트폰으로 스캔하여 그자리에서 바로 각종 조사에 응할 수 있다.
사람들이 체크체크한 정보를 전송하게 되면 실시간으로 그래프가 그려진다.
(마치, 손을 들어보세요를 디지털化 한 것처럼 말이다. "디저털 거수"라고 하고 싶다.)
나중에 강의를 하게되면, 꼭 저 사이트에서 미리 질문 만들어서 정답을 얼마나 맞추는지.
다들 생각이 어떠하신지 꼭 해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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