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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레스, 참을 수 있나요? 스트레스, 참을 수 있나요? 현대산업 사회구조와 과도한 업무량 및 생활환경, 대인관계에서 오는 어려움 등으로 인해 현대인들은 어쩔 수 없이 누구나 스트레스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 왜 스트레스인가? 스트레스. 스트레스라는 용어는 원래 19세기 물리학에서 "Stringer : 팽팽히 조인다" 라는 뜻에서 기원한다. 스트레스는 캐나다의 내분비학자 한스 샐리어(Hans Selye)가 정의했다. * [한스 샐리어의 스트레스 정의] "정신적 육체적 균형과 안정을 깨뜨리려고 하는 자극에 대해 자신이 있던 안정 상태를 유지하기 위해 변화에 저항하는 반응" - 1) 생성단계(경보반응) 2)대응단계(저항반응) 3) 수용단계(탈진반응) 맞는 것 같다. 업무 등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으면, 일단 스트레스가 생성된다. 이후 대..
스마트폰 전자파가 염증을? 스마트폰 전자파가 염증을? 스마트폰. 이제는 남녀노소 언제나 함께하는 기본적인 물건이 되었다. 심지어 운동을 할 때 조차도 팔에, 다리에 또는 복부에 고정시킬 수 있는 밴드도 출시되어 이제는 많이 사용한다. 우리는 스마트폰의 지속 사용이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은 알고 있으며, 거북목, 수면장애, 비만, 안구건조증 등이 그 대표적인 Mobile Disease 라고 할 수 있다. 그럼에도 일부 사람들은 스스로 중독되었지만, 중독이라고 부르지 않으며 필요에 의해 사용한다고 하기도 한다. 과학적 근거, 몇 가지 연구를 살펴보자. 1) 08년, 스웨덴 오레브로대학병원 레나드 하델 교수 - 스마트폰을 10년 이상 사용한 사람은 뇌종양 발생률이 20% 이상 증가 - 10년 이상 한쪽 귀로 통화할 경우 그 쪽에서 뇌종..
물가, 외식할 때 너무 비싸요. 물가, 외식할 때 너무 비싸요. 요즘 외식하기가 겁난다. 3인 가구가 밖에 나가서 식사를 하면 5만원은 훌쩍 넘어서는 가격이 나온다. 생산자 물가지수, 소비자물가지수 등 어려운 용어들이 있지만, 저러한 학문적인 냄새를 풍기는 용어는 잠시 덮어두고, 실제로 내가 밖에 나가서 음식을 사먹으면 내가 괜찮은 가격으로 먹는걸까? 하는 합리적인 의심을 한번 쯤은 해본다. 그래서 찾아봤다. 한국소비자원 참가격 (https://www.price.go.kr/tprice/portal/main/main.do) 소비자원 참가격 포털에서 월별 주요 외식 음식에 대한 지역별 가격을 공개하고 있다. - 냉면은 서울이 제일 비싸다. - 김치찌개 백반은 대전이 제일 비싸다. (세종시 공무원이 많아서 그런가..) - 삼겹살은 서울이 제..
빈대(bedbugs)의 습격 빈대(bedbugs), 빈대의 습격, 한국 출몰. 최근 프랑스와 영국에서 빈대가 출몰하였다는 기사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국내에서도 일부지역에서 나타나고 있는데, 잦아진 해외 여행 등 해외 유입이 그 일부 원인이라고 보는 시각도 있다. 빈대는 어떻게 살아요? 침대의 매트리스나 소파 등에 서식하는 빈대는 주로 밤에 먹이 활동을 하며 아주 좁은 공간에서도 살 수 있다. 주로 사람이나 동물 등의 몸에 붙어 피를 빨아먹으며, 흡혈량이 모기의 약 10배에 달한다. 빈대에 물리면 피부 발진, 가려움 및 심하면 고열 등이 발생한다.(주로 몸통, 팔 등을 문다.) 빈대는 어디서부터 왔을까? 빈대는 원래, 습기가 많은 동굴 속 박쥐에 기생하며 살아왔던 곤충인데, 박쥐에게 잡아먹히지 않기 위해 특이한 냄새가 나도록 ..
금리인하 요구, 나도 할 수 있을까? 금리인하 요구, 나도 할 수 있을까? 금리라는 것은 금융기관이 대출을 신청하는 자에 대한 신용도 평가를 통해 금융기관이 대출 신청자에게 돈을 빌려줄 경우 , 얼마 만큼의 리스크가 있는지 측정한 후, 이를 비용으로 환산하여 대출자가 부담하도록 하는 것이다. 다만, 대출이라는 것은 금융기관과 대출자 간의 최초 거래 약정 체결 이후 매일(?) 또는 월단위(?) 등 주기적으로 만나서 무엇을 하는 것이 아니라, 한 번의 약정 이후, 통상 1년. 그 이후 대략 5년 까지 연장의 절차를 거치므로, 대출기간 동안 대출자의 신용도가 우량하게 변동하였는지의 등에 대해 대출자가 금융기관에 자발적으로 안내하지 않는 한, 이를 인지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 금리 인하 요구권은 이에 착안하여 만들어진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하 요..
할로윈, 이번엔 "제대로 안전"하게 할로윈, 이번엔 "제대로 안전"하게 10월 31일. 잊을 수 없는 날이다. 우리 나라 전국민에게 커다란 충격과 아픔을 주었던 날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그 날"이 다가온다. 올해의 할로윈, 어떻게 안전하게 보낼 수 있을까? 일부 업계에서는 "추모"로 컨셉을 잡아 대규모 행사를 지양하는 분위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사람들은 지난 할로윈 사태를 체감하지 못하고 할로윈 파티(?)에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이로 인해, 주말인 27~28일 용산구(이태원)와 마포구(홍대) 등의 지역에서 주최자가 없는 축제 등에 따른 밀집을 예상하고, 1㎡당 밀집된 인원 수로 단계를 구분하여 관리하기로 하였다. 1㎡당 2∼3명일시 ‘주의’, 1㎡당 3∼4명일 때는 ‘경계’ ⇒ 알람 가동, 서울시로 상황이 전송, 광역 ..
보이스피싱, 적금 계좌 만들어서 피해간다고? 보이스피싱, 적금 계좌 만들어서 피해간다고? 단기간 다수 계좌개설 제한 피해가기 보이스피싱범들, 대단하다. 금융기관은 단기간(최근 20영업일내)에 여러 건의 계좌 개설을 제한하는 제도를 만들어서 운영 중이다.(2009년 10월 ~) 이 제도는 "입출금 계좌"를 만드는 경우에 한정하고 있다. 보이스피싱범들, 이 부분을 파고 들었다. 바로, 적금 계좌는 동일인이 제한없이 계좌를 만들 수 있다는 점을 악용해 피해자로부터 여러 적금계좌로 입금을 받아 추적 or 계좌 개설 제한을 피하는 방식! 피하는게 문제가 왜 될까 중고거래 등을 하는 경우 현금을 송금하는 방식으로 거래하는 사례가 많다. 이 중 사기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더치트"라는 플랫폼에 사기 계좌번호 or 전화번호 를 등록해둔다. 더치트 :: 금융사기 ..
층간소음, 판례를 중심으로. 층간소음, 판례를 중심으로. 객관적으로 나도 정말 피해를 입고 있는 걸까? 이를 알기 위해 다른 사람들이 법원의 판결까지 받았던 사례를 중심으로 살펴보자 [서울중앙지법 판례] - 기각 ☞ (배경) 윗집의 " 걷는 소리 + 의자 끄는 소리 + 화장실 말 소리 + 휴대폰 진동소리"로 소송 제기 ☞ (경과) 소음진동기술사가 24시간 동안 측정한 결과, 환경분쟁조정위가 정하는 주간 최고소음도를 넘는 소음이 1회 발생 ☞ (법원) 법원의 판단 1)소음 1회 발생이 "참을 수 없는 소음 발생" 이라고 단정할 수 없음 2) 측정 소음이 반드시 반드시 윗집인지 단정할 증거가 없다 3) 아파트와 같은 공동주거공간의 거주자는 어느 정도의 소음은 불편으로 감수할 수 밖에 없음 4) 층간소음이 사회통념상 일반적으로 받아들이기..